화장실에 왜 휴대폰이? 20대 업주, 술집 여자화장실서 몰카 찍다 들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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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왜 휴대폰이? 20대 업주, 술집 여자화장실서 몰카 찍다 들켜

2025. 08. 26 13:13 작성
김혜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hj.kim@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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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신고 후 잠적했다 돌연 자백

부산의 한 술집 업주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손님 신고로 적발돼 불구속 송치됐다. /셔터스톡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20대 업주가 손님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업주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사건의 전말은 지난 7월 8일 밤 드러났다. 가게를 찾은 한 여성 손님이 화장실에 교묘하게 숨겨진 휴대전화를 발견한 것이다. 불법 촬영을 직감한 피해자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끔찍한 범죄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업주 A씨는 피해자 신고 다음 날 가게 문을 닫고 자취를 감췄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주한 듯 보였지만, A씨는 돌연 경찰에 자술서를 제출하며 모든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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