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안에 들어있었다…'역대 최대' 3조원어치 필로폰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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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부품 안에 들어있었다…'역대 최대' 3조원어치 필로폰 밀수

2022. 03. 18 09:19 작성
박선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w.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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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필로폰 902kg 항공기 부품에 숨겨 밀반입

소매가 기준 3조원 상당⋯역대 최대 밀수량

일부는 호주로 밀수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원 상당의 필로폰을 항공기 부품에 숨겨 밀반입한 일당이 적발됐다. /연합뉴스

멕시코에서 902kg에 이르는 필로폰을 밀반입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는 국내 마약 밀수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17일,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 대규모 마약류 밀수사건 전담팀은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A씨 등 두 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공범 B씨의 경우 불구속기소했다.


호주 국적인 A씨는 국제범죄조직과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과 지난 2020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멕시코에서 필로폰(902kg)을 비행기 감속장치 부품(헬리컬기어)에 숨겨 밀수입했다. 이중 일부(498kg)는 호주로 밀수출했다.


멕시코에서 들여온 필로폰은 소매가 기준 3조원 상당으로 국내 최대 밀수량이다.


앞서 지난해 8월, B씨는 검찰이 수사하던 필로폰 밀수입 사건에서 적발돼 구속 기소됐다. 지난 1월, B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 등을 선고 받았다.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는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검찰은 베트남 수사기관 등과 협력해 A씨를 국내로 강제소환한 뒤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B씨가 필로폰 498kg을 호주로 밀수출하는 데 개입한 사실을 파악하고 B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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