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병우, 세월호 5주기 맞아 책임자 처벌 요구 명단에 포함
[단독]우병우, 세월호 5주기 맞아 책임자 처벌 요구 명단에 포함
-4·16연대, 15일 오전 11시 1차 책임자 처벌 요구 명단 공개
![[단독]우병우, 세월호 5주기 맞아 책임자 처벌 요구 명단에 포함 기사 관련이미지](https://d2ilb6aov9ebgm.cloudfront.net/2019-04-15T10.46.45.167_384.jpg?q=80&s=832x832)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공개할 예정인 명단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4·16연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기억공간 앞에서 세월호 참사 처벌 대상자 17명의 1차 명단을 발표한다. 대상자는참사 당시 충분히 구조 가능한 100분 동안 퇴선 조처를 막고 희생자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한 책임자들이다. 이제껏 참사와 관련 형사처벌을 받은 정부 관계자는 김경일 해경 123정장뿐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8반 고(故) 장준형 군의 아버지인 장훈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에 따르면 이 명단에는 우 전 수석이 포함돼 있다.
로녹뉴스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우 전 실장은 해경의 부실 구조 혐의를 수사한 광주지검 수사팀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 전산실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지연시킨 혐의로 명단에 포함됐다.
수사팀장인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우 전 수석이 지난해 1월 '국정농단 방조'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우 전 수석이 '해경 상황실 경비 전화 통화내역 중에는 청와대 안보실과 통화한 내역도 저장돼 국가안보 보안상 문제가 있다는데 꼭 압수수색을 해야 하느냐'고 물어왔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