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사단서 또 군인 사망 사고…부모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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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사단서 또 군인 사망 사고…부모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

2024. 06. 24 11:48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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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배치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일병,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돼

군인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엔 51사단에서 일병이 근무중에 사망해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 /셔터스톡

자대 배치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육군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과 민간 경찰이 함께 조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육군 제51사단 영외 직할대 방공 중대 소속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일병은 근무 중이었고, 그가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군은 부대 내에서 A일병을 상대로 폭행이나 폭언 등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일병이 사망한 당일 군인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1사단에서 사망한 일병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오전 6시에 전화로 ‘아들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뉴스에서 보던 일이 왜 저한테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며 “자대 배치를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아들이 왜 그런 것인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적혀 있다.


또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면서 “다들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담겨있다.


최근 군에서는 사망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신병훈련소에 들어온 지 9일 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진 뒤 숨졌고, 그보다 앞서 또 다른 훈련병이 훈련 도중 수류탄 폭발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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