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대통령 장모 불송치…처남은 사문서위조 혐의 송치
‘공흥지구 특혜 의혹’, 尹대통령 장모 불송치…처남은 사문서위조 혐의 송치
2023. 05. 12 14:33 작성
ESI&D 관계자 5명, 양평군 공무원 3명 등 불구속 송치

경찰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 수사를 마치고, 윤대통령 처남인 김 모씨 등을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셔터스톡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비리 의혹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 수사를 마치고, 윤 대통령 처남인 김모(53)씨 등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이 사건 회사인 ESI&D를 세운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와 한때 이 회사 사내이사로 재직한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사업에 관여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2일 사문서위조혐의로 ESI&D 대표이사인 김씨 등 관계자 5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 3명을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양평 공흥지구 사업시행사인 ESI&D의 실질적 소유자로, 양평군에서 부과하는 개발부담금을 감경받을 의도로 공사비 등과 관련한 증빙서류에 위조자료를 끼워 넣은 혐의다.
경찰은 그러나 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는 아파트 착공 등 사업을 본격화하기 전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점에 미뤄 사업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김건희 여사 역시 과거 ESI&D 사내이사로 재직한 적이 있으나, 사업을 추진하기 전 사내이사에서 사임했고, 지분도 없어 공흥지구 사업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