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9월부터 전국 중간관리자 대상 인권 순회교육 실시
경찰청, 9월부터 전국 중간관리자 대상 인권 순회교육 실시
국가인권위 권고사례 분석·우수사례 공유
예방 중심 인권문화 확산 목표

경찰청이 9월 1일부터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돌며 계·팀장급 중간관리자 대상 인권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셔터스톡
경찰청이 9월 1일부터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순회하며 중간관리자 대상 인권교육에 나선다.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70일간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방문해 계·팀장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권 순회교육 및 소통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 인권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찰 활동에도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경찰청은 현장 지휘와 관리 역할을 맡은 중간관리자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일선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사례 중심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은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인권 이슈와 국가인권위원회 주요 권고 사례를 분석해 현장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그간 현장 진단으로 발굴된 시도청 우수·미흡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치안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찰·형사·수사 등 관계부서 중간관리자를 중심으로 '인권 선도그룹'을 운영해 각급 경찰관서별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예방 중심의 인권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과 간담회는 경찰의 모든 활동에서 국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한 실질적 노력"이라며 "중간관리자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경찰관들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