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프로복싱 한국챔피언 등극
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프로복싱 한국챔피언 등극
2023. 07. 20 12:44 작성
"스트레스 풀기 위해 복싱 시작"

14일 ‘KBM 3대 한국 타이틀매치’에서 프로복싱 여자 라이트 플라이급 한국챔피언에 오른 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춘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서려경 교수(소아청소년과·31)가 프로복싱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챔피언에 올랐다.
16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서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 타이틀매치’에 출전해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 만에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19년에 복싱을 시작한 서 교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한 지 3년 만에 여자 복싱 한국챔피언이 됐다.
서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근무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바쁜 시간을 쪼개 땀 흘려 훈련한 시간이 떠오른다”며 “의사와 프로복서 두 영역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