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정맥 손상 대량 출혈 우려…서울대병원서 수술 예정
이재명 경정맥 손상 대량 출혈 우려…서울대병원서 수술 예정
2024. 01. 02 14:23 작성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이 대표 찌른 피의자 묵비권

괴한의 공격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괴한의 흉기 피습으로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경정맥 손상에 의한 대량 출혈이 우려돼, 오후 1시 5분께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을 예정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게 의료진의 의견”이라며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송에는 40~50분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이 남성은 이 대표 지지자인 것처럼 속여 이 대표에게 접근해 사인을 요청한 뒤 기습적으로 이 대표를 목 쪽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일체 입을 다문 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