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수 휘성 부검 의뢰…장례 일정 보류
경찰, 가수 휘성 부검 의뢰…장례 일정 보류
2025. 03. 11 10:47 작성

10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사망 원인 파악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 및 빈소 마련은 잠시 보류된다.
휘성은 전날 오후 6시29분쯤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휘성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사망한 시간도 어느 정도 지난 것으로 보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시간, 사망 경위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휘성이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고인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82년 2월생인 휘성 지난 2002년 1집 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해 ‘안되나요’ ‘위드 미(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 윤하 ‘비밀번호 486’,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 등 인기곡 작사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