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냉면집에서 집단식중독…배달시켜 먹은 60대는 3일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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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냉면집에서 집단식중독…배달시켜 먹은 60대는 3일 만에 사망

2022. 06. 23 16:56 작성2022. 06. 23 17: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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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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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1000여명 중 34명 식중독

계란 지단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30여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리고 1명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셔터스톡

경남 김해시의 한 냉면 전문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30여명이 식중독에 걸리고,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김해시는 지난 5월 15일에서 18일 사이 해당 식당을 이용한 손님 1000여명 가운데 34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냉면을 배달해 먹은 남성 A씨가 식중독 증세로 복통 등을 호소하다 입원 3일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식당 음식물과 검체 등을 통한 조사 결과, 냉면에 들어간 계란 지단(고명)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당은 김해시로부터 한 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김해시 위생과 관계자는 23일 로톡뉴스와의 통화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해당 식당 측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살모넬라균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식당 업주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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