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흥 흉기 살해' 차철남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시흥 흉기 살해' 차철남에 구속영장 신청
2025. 05. 20 17:55 작성
경기 시흥에서 2명 살해·2명 중상 입혀

시흥 흉기사건 용의자인 차철남이 19일 경찰에 긴급체포돼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중국인 차철남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 20분쯤 차철남에게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9일 60대 편의점 주인 A씨와 자신이 거주하던 집의 건물주인 7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
그는 범행 동기를 묻는 말에 "A씨는 나를 험담했고, B씨는 나를 무시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철남의 집에서는 중국동포 C씨와 D씨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망자는 형제 사이로 추정되며,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볼 때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차철남은 이들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 "12년 전의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