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비서가 내 개인 계좌와 공금에서 26억 빼돌렸다” 고소…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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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비서가 내 개인 계좌와 공금에서 26억 빼돌렸다” 고소…경찰 수사 중

2024. 03. 05 17:10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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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비서가 26억 원을 빼돌렸다고 고소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관장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아트센터에 입사한 A씨는 노 관장 비서 업무를 하면서 같은 해 12월부터 2023년 말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노 관장 계좌에서 19억 7,500여만 원을 자기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9,000만 원을 대출받아 편취하고, 지난해 노 관장을 사칭해 아트센터 나비 공금 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노 관장은 지난 1월 경찰에 A 씨를 고소했다.


노 관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로 2000년부터 워커힐미술관을 이어받아 설립된 디지털 아트 전문기관인 아트센터 나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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