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 기자회견…쟁점은 미성년 교제 여부
김수현 오늘 기자회견…쟁점은 미성년 교제 여부

배우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31일 오후 직접 입장을 낸다. 김수현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여는 건 처음이다.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폭로에 나선 지 21일 만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전날 밤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당사의 법률대리인을 담당하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 배우가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고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54분쯤 서울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새론 유족은 그동안 김수현에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총 6년 동안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유족들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이고,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그러자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주고받은 SNS 대화 내용 등을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의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또 골드메달리스트에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에게 7억 원의 채무 변제를 압박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유족은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두 차례의 내용 증명을 보내 심적 부담감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7억 원은 김새론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 수습 비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대중의 관심은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여부에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이 미성년 교제 여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며, 만일 사실이라면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주문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