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왔습니다" 문 열었더니 복면 강도 습격… 귀금속 1억 털어갔다
"배달 왔습니다" 문 열었더니 복면 강도 습격… 귀금속 1억 털어갔다
2025. 09. 04 10:44 작성
망치로 진열장 부수고 순식간에 범행
경찰, CCTV 영상 확보해 도주로 추적 중

사진은 본문과 무관한 귀금속 매장 모습. /연합뉴스
배달원으로 위장한 강도가 금은방에 침입해 1억 원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배달 왔습니다"라는 목소리에 업주가 문을 열자 복면을 쓴 남성이 순식간에 가게 안으로 들이닥쳤다.
용의자는 품속에서 꺼낸 망치로 진열장을 내리쳐 부순 뒤, 깨진 틈으로 순금 목걸이 등 귀금속을 쓸어 담았다. 범행은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졌으며, 업주가 주장하는 피해액은 약 1억에 달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범행 직후 용의자는 가게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 내부와 인근 지역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