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힐 바에야' 음주 무면허 40대, 경찰 치고 5km 광란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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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바에야' 음주 무면허 40대, 경찰 치고 5km 광란의 질주

2025. 09. 04 17:08 작성
조연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yj.jo@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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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수배 중인 40대

단속 피하려다 쇠고랑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인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는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이미 수배된 상태였으며, 결국 경찰에 붙잡혀 무거운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만취 상태로 쇠고랑을 피하려다 벌어진 참극

사건은 지난 3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발생했다. 43세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3%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면허 취소 수치인 것은 물론,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 다른 음주운전 사건으로 검찰에 수배된 상황이었다.


A씨는 단속에 불응하며 차량을 급히 몰아 현장에 있던 경찰관 B 경위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A씨의 차량은 5km에 달하는 거리를 신호를 무시하며 달리는 등 아찔한 난폭 운전을 이어갔다.


끝없는 도주, 결국 모든 것을 잃었다

경찰은 A씨를 쫓아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와 함께 위험한 물건인 자동차로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여기에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난폭 운전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 관계자는 "심하게 다치지 않은 B 경위와는 달리 A씨는 이미 수배된 상태여서 검찰에 인계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5가지에 달한다.


거듭된 범죄, 가중 처벌은 피할 수 없다

법조계는 A씨에게 무거운 형량이 선고될 것으로 예측한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으로 수배된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무면허 운전을 저지른 데다, 경찰관을 향해 차량을 휘두르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죄가 더해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혐의들이 모두 경합하고, 동종 전과까지 있어 실형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유사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징역 1년 6개월에서 3년 사이의 실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한다. 형사 처벌과 별개로 A씨는 운전면허 취소 및 일정 기간 운전면허 취득 제한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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