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사상 최대·최악”…사상자 56명, 대부분 6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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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사상 최대·최악”…사상자 56명, 대부분 60대 이상

2025. 03. 27 11:03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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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피해 3만 6천㏊, 대피 주민 3만 7천명

경북 의성군 일대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육군 치누크 헬기(CH-47)

경남‧북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26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자는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대피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불로 3만㏊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고, 3만 7천 명가량이 대피하는 사상 최대 피해를 냈다.


2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경북 지역에서 사망 22명, 중상 3명, 경상 16명 등 41명이 발생했다. 경남은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 등 13명이고, 울산에서는 경상 2명이 나왔다.


주택 117곳을 포함해 불에 탄 시설물은 325곳에 이른다. 의성(242곳)에서 피해가 가장 컸고 산청(72곳), 울주(11곳) 순이었다.


주민 대피 인원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3만 7천185명이었다. 이중 큰 의성·안동에서만 2만 9천911명이 나왔다. 대피했다가 귀가한 주민은 2만485명,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만 6천700명이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대형 산불은 산청·하동,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울주 온양, 김해, 옥천, 울주 언양 등 10곳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3만 6천9㏊로,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 2만 3천794ha를 1만ha 이상을 넘어섰다.


지역별 진화율은 산청·하동 77%, 의성 54%, 안동 52%, 영덕 10%, 영양 18%, 청송 77%, 온양 76%이다.


김해와 옥천, 언양 산불은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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