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의혹…인천경찰청‧언론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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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의혹…인천경찰청‧언론사 압수수색

2024. 01. 23 11:11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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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균 배우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연루된 인천경찰청과 언론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이씨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와 수사 정보를 자세히 보도한 언론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소속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이씨의 마약 투약 사건 수사 관련 자료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인천경찰청 내부에서 특정 언론사로 수사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에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파악해 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한 언론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씨는 이보다 닷새 앞선 10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돼,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세 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하고 수사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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