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 만취 운전 적발…시민 신고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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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 만취 운전 적발…시민 신고로 검거

2025. 07. 26 12:21 작성
김혜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hj.kim@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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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내가 미쳤었다' 뒤늦은 사과, 차기작 활동 '빨간불'

'극한직업' 배우 송영규, 현실에선 만취 운전…시민 신고로 '덜미'

영화 극한직업에서 출연했을 당시의 배우 송영규.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의 명품 조연 배우 송영규(54)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은 지난 5월 19일 밤 11시경, 한 시민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흔들리는 차량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즉시 추적에 나섰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달린 송 씨를 검거했다. 현장에서 측정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송 씨를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로 넘겼다(불구속 송치). 이제 검찰이 기소 여부 등 최종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정말 죄송, 내가 미쳤었다"…뒤늦은 사과

조사 결과 송 씨는 용인 기흥구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뉴스1의 최초 보도로 알려지자, 송 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 내가 미쳤던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망치게 됐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하필 '목사' 역할인데…차기작·활동 모두 '빨간불'

공교롭게도 그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25일은 그가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첫 방송일이었다. 특히 그가 현재 방영 중인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목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1994년 데뷔 후 30년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쌓아온 그의 경력에 이번 사건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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