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채소와 생과일만 고집했던 ‘비건 인플루언서’ 사망…지인들 “굶어 죽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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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채소와 생과일만 고집했던 ‘비건 인플루언서’ 사망…지인들 “굶어 죽은 듯”

2023. 08. 01 13:59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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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비조리 채식 고집하던 39세 러시아 국적 女

수년간 채식만 고집해 온 '비건' 인플루언서 잔나 삼소노바가 사망했다. 지인들은 그녀가 굶어 죽은 것 같다고 말한다.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수년간 채소와 생과일만 먹으며 살아온 러시아 카잔 출신의 ‘비건’(채식주의) 인플루언서 잔나 삼소노바(39)가 최근 숨졌다고 미국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 명 팔로워를 거느린 삼소노바는 지난 21일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 말레이시아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인들은 사망 직전 그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며, “굶어서 죽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태국 푸켓의 숙소에서 삼소노바 위층에 머물렀다는 그녀의 한 친구는 “삼소노바를 다시 마주쳤을 때는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며 “매일 아침 그를 시신으로 발견할까 봐 두려웠다”고 회상했다.


삼소노바는 주변 사람들이 원래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이유가 ‘정크 푸드’ 때문이라고 생각하고는 채식에 입문,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리하지 않은 채식을 권장해왔다.


그는 지난 4년간 “완전히 날것의 비건 음식 식단을 유지한다”며 “과일과 해바라기 새싹, 과일 스무디와 주스만 섭취한다”고 밝혀왔다.


삼소노바는 “내 몸과 마음이 매일 같이 변화하고 있다”며 자신의 식단을 홍보해왔다. 그는 “나는 새로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예전 습관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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