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가린 오토바이 1대…일산 가구공장 화재 사망 사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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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가린 오토바이 1대…일산 가구공장 화재 사망 사건의 진실

2023. 01. 20 13:55 작성
안세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y.ahn@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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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구속

가구 공장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용 이미지. /셔터스톡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검은 연기가 하늘 위로 솟구칠 정도로 화재는 심각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방화범으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그런데 조사 결과, A씨는 사망한 남성의 친아들이었다.


A씨의 모습은 불이 나기 직전, 가구공장 주변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 당시 A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얼굴은 헬멧으로 가렸고, 오토바이 번호판 역시 비닐봉지로 덮은 상태였다.


또한 인근 주민 목격담에 따르면 그는 범행 직전인 지난달 27일과 30일 늦은 밤, 공장 인근 CCTV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A씨를 지난 17일 오후 6시쯤, 일산의 한 상가에서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은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범행 계기를 조사 중이다.


형법은 부모 등 존속을 살해한 경우 일반 살인죄보다 더 무겁게 처벌한다(제250조 제2항). 이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중범죄다.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인 살인죄(제250조 제1항)보다 처벌 수위가 더 무겁다.

이 기사는 로톡뉴스의 윤리강령에 부합하는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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