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부터 밥 먹고 커피 마실 때 QR 안 찍는다…'방역패스'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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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부터 밥 먹고 커피 마실 때 QR 안 찍는다…'방역패스' 일시 중단

2022. 02. 28 09:30 작성2022. 02. 28 11:14 수정
강선민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mean@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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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부터 카지노까지…전국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잠시 멈춤

정부 "오미크론 방역 대응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

4월 1일 예정됐던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잠정 연기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의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중단된다. /연합뉴스

내일 삼일절(3월 1일)부터 '방역패스'에서 해방된다. 당분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제약 없이 출입할 수 있게 됐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방역체계 개편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전국 11종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마트나 백화점,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한 데 이어 올해 2번째 완화 조치다. 이번에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되는 전국 11종 다중이용시설은 다음과 같다.


① 식당·카페

② 실내체육시설

③ 노래연습장

④ 목욕장

⑤ PC방

⑥ 멀티방

⑦ 파티룸

⑧ 마사지업소

⑨ 경마·카지노 등

⑩ 실내스포츠경기장

⑪ 유흥시설


이로써 지난해 11월 1일 전격 도입됐던 방역패스는 시행 4개월여 만에 멈추게 됐다. 또한 4월 1일 예정됐던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당장 내달 2일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정책이 나오기 전까진 방역패스 제약 없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야 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보건소 등이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선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을 전국 258개 보건소에 파견한다"며 "군 인력 1000명도 순차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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