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동영상 속 남성은 김학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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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동영상 속 남성은 김학의” 인정

2019. 04. 26 15:47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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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단, 13시간 만에 재소환

25일 검찰 수사단에 재소환 되면서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윤중천씨. (사진=연합뉴스 안정원기자 )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가 이른바 ‘별장 성관계 동영상’ 속 남성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라고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KBS는 26일 "윤 씨가 전날 14시간 동안 계속된 검찰 수사단 조사에서, 지난 2007년 무렵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성폭력 의혹 영상'의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씨는 또 문제의 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씨는 또 최근 검찰이 추가 확보한 피해여성 A씨의 성폭력 영상도 본인이 촬영했으며, 영상의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검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윤 씨는 2007년 11월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찍은 성관계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자신과 김 전차관이라는 점 역시 인정했으나, 성범죄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가 동영상을 자신이 찍었고, 김 전차관이 등장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해도 공소시효 문제가 남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2007년 12월 이후에 특수강간이 있었다는 것을 검찰이 입증해야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검찰 수사단은 윤 씨에 대한 두 번째 조사를 마친지 13시간 만인 26일 오후 1시, 그를 재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날 윤 씨를 대상으로 긴 전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도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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