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시끄러운 랍스터”…1조 마리 매미 떼 출몰 미국의 셰프들 ‘매미 요리’ 내놔

글자 크기 설정

미리보기

더 이상 어렵지 않은 법을 위한 인터넷 신문 로톡뉴스를 만나보세요. 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매미는 시끄러운 랍스터”…1조 마리 매미 떼 출몰 미국의 셰프들 ‘매미 요리’ 내놔

2024. 05. 10 12:49 작성
최회봉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caleb.c@lawtalknews.co.kr

글자 크기 설정

미리보기

더 이상 어렵지 않은 법을 위한 인터넷 신문 로톡뉴스를 만나보세요. 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뉴욕 셰프는 ‘매미 김치’ 내놔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나무에 있는 시끄러운 랍스터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매미 요리’를 개발하는 셰프들을 조명했다.


NYT는 수년간 곤충 요리를 개발해온 뉴욕 셰프 조셉 윤의 ‘매미 김치’를 소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매미를 통째로 양념과 버무려 발효액이 천천히 매미 껍질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김치를 만든다.


조셉 윤은 “매미는 랍스터나 새우 같은 것”이라며 “나는 매미를 그저 또 하나의 식재료로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메뚜기, 개미 등 곤충이 들어간 요리를 만드는 시카고의 셰프 앤드루 잭도 매미를 흥미로운 식재료로 보고 있다.


앤드루 잭은 “매미가 단백질은 물론이고 지방과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분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며 “이번 매미 떼 출현을 신선한 고품질 매미를 확보할 기회로 삼고, 매미를 갈아 으깬 뒤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 요리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곤충 섭취는 충격적인 일로 여겨지지만, 전 세계의 약 20억 명 인구는 이미 곤충을 평범한 음식으로 먹어왔다고 NYT는 설명했다.


한편 현지 외신들은 올여름까지 미국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매미 떼가 출몰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코네티컷대의 곤충학자 존 쿨리는 이번에 나타날 현상을 매미와 아마겟돈을 합친 ‘매미-겟돈’이라고 부르며, 전체 개체 수가 1,000조 마리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나만 모르는 일상 법률 상식, 매일 아침 배달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