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진행 상황, 1분 만에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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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진행 상황, 1분 만에 확인하는 법

2026. 03. 11 11:25 작성2026. 03. 12 10:43 수정
조연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yj.jo@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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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법포털(KICS)부터 정보공개청구까지

답답한 기다림 끝내는 방법 총정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사기 등 범죄 피해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몇 달이 지나도 경찰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내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혹시 잊힌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지만, 마냥 기다릴 필요는 없다.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빠른 방법, '형사사법포털(KICS)'

가장 간편한 방법은 '형사사법포털(KICS)'을 이용하는 것이다. PC나 스마트폰 앱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면, 사건번호, 담당 수사관, 현재 수사 단계(접수, 수사 중, 송치 등)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사건 접수 시 받은 문자 메시지의 사건번호를 입력하면 더욱 편리하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정보공개청구'

포털에서 조회가 안 되거나 더 상세한 내용이 필요하다면 '정보공개청구'를 활용할 수 있다. 정보공개포털(open.go.kr)에서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원칙적으로 10일 이내에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는 비공개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비공개 결정 통지를 받게 되므로 사건이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사가 지연될 땐, '진정서' 제출도 방법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가 지연된다고 판단되면, 상급 경찰청이나 검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는 수사팀에 경각심을 주고 수사 진행을 독려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범죄 피해 후 기약 없는 기다림은 또 다른 고통이다. 자신의 권리를 알고 주어진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 수사 과정의 주체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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