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 친일 논란' 배우 하영,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차기 시즌 결국 하차

글자 크기 설정

미리보기

더 이상 어렵지 않은 법을 위한 인터넷 신문 로톡뉴스를 만나보세요. 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증조부 친일 논란' 배우 하영,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차기 시즌 결국 하차

2026. 09. 01 13:59 작성
조연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yj.jo@lawtalknews.co.kr

글자 크기 설정

미리보기

더 이상 어렵지 않은 법을 위한 인터넷 신문 로톡뉴스를 만나보세요. 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예능서 불거진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역사 무지 사과에도 냉담한 여론

배우 하영 /연합뉴스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배우 하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차기 시즌에서 빠졌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후속작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환자를 살려내는 천재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주지훈, 추영우 등과 함께 후속편 제작을 추진 중이었으며, 간호사 천장미 역의 하영 역시 합류가 예정된 상태였다.


예능 발언에서 비롯된 친일 논란

이번 파장은 하영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가문 내 4대째 의사가 배출되었다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의 증조부인 일제강점기 의사 안상호의 과거 친일 행적이 재조명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하영은 직접 관련 자료를 찾아본 뒤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확인했다며,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자랑스럽게 언급했던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했다.


거세진 하차 요구와 여론

사과 표명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냉담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를 비롯해 향후 공개될 중증외상센터 후속작에서도 그를 제외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거센 논란 속에서 제작진과 논의를 거친 끝에, 결국 차기작 하차를 선택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 기사, 어떻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