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현관문에 콘돔 걸어놓은 40대 "아버지한테 혼날까 봐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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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현관문에 콘돔 걸어놓은 40대 "아버지한테 혼날까 봐 그랬어요"

2022. 06. 22 15:24 작성
박선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w.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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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여성 혼자 사는 이웃집 현관문에 정액이 담긴 콘돔을 걸어 놓은 40대 남성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셔터스톡

여성 혼자 거주하는 이웃집 현관문에 콘돔을 걸어놓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여성 B씨의 집 현관문 손잡이에 정액이 담긴 콘돔을 걸어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옆집에 사는 이웃 주민으로, 평소 교류가 없던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자위행위를 한 콘돔을 쓰레기통에 버리면 아버지한테 혼날까 봐 이웃집 현관에 걸어놓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적용된 재물손괴죄는 다른 사람의 재물 등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 성립한다(형법 제366조). 처벌 수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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