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1억 7천만 원…경찰대학 청람장학회, 지역 고교생에 온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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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1억 7천만 원…경찰대학 청람장학회, 지역 고교생에 온기 전했다

2025. 06. 13 16:39 작성
손수형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h.son@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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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3명에게 1억 7,650만 원 장학금 전달

학생 자발적 참여로 지속 운영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경찰대학 청람장학회가 30년 가까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99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3명의 학생에게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1억 7,650만 원에 이른다.


경찰대학(학장 오문교)은 지난 13일, 공주·예산군 소재 고등학생 8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생활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청람장학회는 경찰대학생들이 공익 실천을 목적으로 1993년 자발적으로 설립한 조직이다. 대학생 1인당 매월 3,500원을 기탁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장학생 선발은 대전·충남·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장학회 송지연 회장(4학년)은 “이 기금은 장차 미래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을 위한 경찰대학생들의 작은 마음이다. 비록 큰 도움은 아닐 수 있지만, 장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중 한 명은 “이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제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소중히,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찰대학 측은 “청람장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의 경찰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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