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신고하면 즉시 1만원…서울 전용도로 쓰레기 포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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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신고하면 즉시 1만원…서울 전용도로 쓰레기 포상제

2025. 05. 16 19:23 작성
박국근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gg.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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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자동차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포상제 시행

기사 본문 내용에 기반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만든 참고 이미지.

서울시설공단이 자동차전용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제보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부터는 신고 1건당 1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16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 서울 내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 제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쓰레기가 연평균 160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려진 쓰레기는 스티로폼과 종이박스를 비롯해 가구와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 다양했다. 이렇게 무단투기 된 쓰레기들은 도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녹지대의 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해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성도 있다.


차량에서 쓰레기를 무단투기할 경우 도로교통법 68조 '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차마에서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에 따라 범칙금 5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그러나 이러한 법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지속되고 있어 서울시설공단은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제보 채널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제보자에게 신고 1건당 1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포상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제보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뿐만 아니라 적재 불량 및 덮개 미설치 차량도 포함된다.


제보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무단투기 등 제보' 채널을 추가한 뒤, 위반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촬영일시 포함)을 첨부해 전송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 지역에 CCTV 설치, 현수막 부착, 투기 방지 울타리 설치 등 물리적 예방책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대로 노량진 수산시장 앞, 강변북로 난지 방향 하늘공원 인근, 동부간선로 군자교 인근 등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측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제보 캠페인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공 공간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설공단의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자동차전용도로의 환경이 개선되고, 궁극적으로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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