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주장 유포자, 한국 입국 “100억 손해배상 소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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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주장 유포자, 한국 입국 “100억 손해배상 소송 준비”

2025. 08. 25 19:27 작성
조연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yj.jo@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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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나 분쟁 원치 않았다” 유포자 A씨, 수사 협조·고소장 제출 예고

강제전학 문서 존재 주장

송하윤 인스타그램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유포자가 한국에 입국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5일 유포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며 곧 수사에 협조하고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며 “송하윤 씨 측에 체면 있게 사태를 정리할 방법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체류 경비 전액 지원? 사실과 달라”

A씨는 체류 비용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입장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 측은 체류 경비 중 일부만 한정된 범위에서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며 “항공권, 숙박, 교통비 등은 모두 자비로 선결제했고, 입국 후 일괄 정산하겠다고 최종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하윤 측이 주장한 ‘전액 지원’은 실제로는 제한적 정산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차이가 언론 보도와 실제 제안 사이의 오해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비용 문제 역시 향후 법적 절차로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제전학 문서 존재 확인” 제도 비판도 제기

A씨는 2004년 송하윤(본명 김미선)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공식 문서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반포고등학교와 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징계 기록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생활기록부나 학적부에서 삭제되는 제도를 언급하며 “이 제도는 가해자에게 유리하고 피해자에게 불리하다”고 비판했다. 이를 “학교폭력에 대한 암묵적 동의이자 은폐”라고 주장하면서 “이 사건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은폐 구조 공론화하겠다”

A씨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인적 갈등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확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의 ‘제도적 은폐 구조’를 기록으로 남기고 공론화하겠다”며 “피해자들이 겪는 불합리와 2차 가해 구조를 드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입국과 법적 대응 선언으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향후 수사기관과 법원의 판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반면 송하윤 측은 앞서 A씨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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