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강남 술집서 생일파티 벌인 'SF9' 찬희⋅휘영…처벌 예상해보니
새벽까지 강남 술집서 생일파티 벌인 'SF9' 찬희⋅휘영…처벌 예상해보니
경찰,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술집에서 머물다 경찰에 적발된 아이돌 그룹 'SF9' 멤버 찬희(왼쪽)와 휘영(오른쪽). /FNC엔터테인먼트 갤러리
아이돌 그룹 'SF9' 멤버 찬희와 휘영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술집에서 머물다 경찰에 적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홀덤펍 등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은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방역수칙을 어기고 지난 18일 새벽까지 한 주점에 머물다 단속에 걸렸다. 당시 이곳엔 찬희와 휘영의 일행과 종업원을 포함해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SF9 찬희와 휘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서울 강남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로 끝날 일은 아니다.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9시 이후 술집 등에 방문하면 안 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도, 이를 알고도 방문했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예방법(제80조) 위반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업주와 손님 모두 같은 처벌을 받는다. 따라서 이들은 벌금형, 전과 기록이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초범이라 기소유예가 될 수는 있지만, 어쨌거나 형사 책임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방역 수칙을 어기고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단속에 적발된 배우 최진혁은 지난 12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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