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전 며느리 “전 남편 40억 요구하며 협박해..."

글자 크기 설정

미리보기

더 이상 어렵지 않은 법을 위한 인터넷 신문 로톡뉴스를 만나보세요. 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류중일 전 며느리 “전 남편 40억 요구하며 협박해..."

2025. 12. 09 18:11 작성
조연지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yj.jo@lawtalknews.co.kr

글자 크기 설정

미리보기

더 이상 어렵지 않은 법을 위한 인터넷 신문 로톡뉴스를 만나보세요. 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생생히 전달합니다.

"언론 제보" 협박해 거액 요구한 정황 드러나

"아동학대·성범죄 혐의없음" 결론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 /연합뉴스

류중일 전 야구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 A 씨가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며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린 가운데, A 씨 측이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A 씨 측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남편인 류 전 감독의 아들 류 모 씨가 이혼 과정에서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40억 안 주면 제보하겠다"… 협박 문자

A 씨 측은 “류 씨의 주장은 확정된 법원 판결 및 검찰의 불기소 결정과는 전혀 다른 허위사실”이라며 “류 씨는 이혼소송 도중 총 40억 원 이상의 금품을 갈취하려 협박한 혐의가 인정되어 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 측 자료에 따르면 류 씨는 친권 및 아파트 지분 포기, 양육비와 위자료 등을 합쳐 약 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


또한 A 씨 측은 류 씨가 합의금을 주지 않을 경우 교사라는 직업적 약점을 이용해 언론에 제보하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류 씨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이 A 씨 측의 설명이다.


검찰, 아동학대·성범죄 혐의엔 "증거 불충분"

핵심 쟁점인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 및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A 씨 측은 “검찰 수사 결과, 제자 B 군이 ‘CCTV에 찍힌 장면 외에 스킨십이나 성적 행위를 한 적이 전혀 없다’고 진술했다”며 “B 군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의 호텔 예약 내역들은 A 씨가 혼자 투숙했거나 실제로는 묵지 않은 건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혼 소송 판결문에 기재된 '부적절한 관계'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성행위나 성적 학대를 인정한 취지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 씨는 재직 중이던 학교의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만남 장소에 어린 아들을 데려가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등의 혐의로 남편에게 고소당했으나, 서울남부지검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지난달 14일 해당 혐의들에 대해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나만 모르는 일상 법률 상식, 매일 아침 배달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