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스쿨 신입생 절반 이상이 SKY대 출신…대부분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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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스쿨 신입생 절반 이상이 SKY대 출신…대부분이 20대

2022. 06. 28 08:24 작성
안세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y.ahn@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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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신입생 53.9%가 SKY대 출신…31세 이하가 94.1%

올해 전국 로스쿨 신입생 절반 이상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연합뉴스

올해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절반 이상이 일명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25개 로스쿨 신입생 2142명 중 53.9%(1155명)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46.2%, 2021년 51.1%에 이어 3년 연속 증가 추세다.


이런 흐름에 다양한 배경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로스쿨의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체 신입생 100명 중 94명은 31세 이하

27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발표한 정보공개청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25개 로스쿨 신입생 중 고려대 졸업생이 430명(20.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 졸업생 416명(19.4%), 연세대 졸업생 309명(14.4%) 순이었다. 성균관대 졸업생은 122명(5.7%), 이화여대 졸업생은 108명(5.0%)이었다.


SKY대학 출신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 로스쿨이었다. 2022학년 신입생 151명 중 93.4%(141명)가 SKY대학 출신이었다. 연세대 84.7%(105명/124명), 고려대 77.9%(95명/122명)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전체 신입생 100명 중 94명(94.1%⋅2015명)이 31세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서울대와 연세대 로스쿨엔 32세 이상의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고려대 로스쿨에도 2명뿐이었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하고 로스쿨을 택하는 이들보다 대학을 바로 졸업했거나, 짧은 기간 사회생활을 하다가 로스쿨 진학을 선택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육부가 지난달 전국 로스쿨을 대상으로 사회 경력자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간 로스쿨'이 도입되는 등 다양한 사회 경력의 인재들을 위한 정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 기사는 로톡뉴스의 윤리강령에 부합하는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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