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바람 폈지?" 여자친구 30시간 감금하고 다리만 집중적으로 때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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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람 폈지?" 여자친구 30시간 감금하고 다리만 집중적으로 때린 50대

2022. 07. 19 10: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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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ee@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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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모텔방에 약 30시간 가둬놓고 무차별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TV조선 뉴스화면

여자친구의 외도를 의심해 모텔방에 감금하고,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무차별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 사건 A씨를 감금·폭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B씨를 약 30시간 동안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하고 B씨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B씨는 A씨가 잠시 담배를 사러 나간 사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을 보고 달아나던 A씨는 모텔에서 약 300m 떨어진 시장 골목에서 붙잡혔다. 발견 당시 B씨는 다리 곳곳에 상처가 있었고,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와 2년 정도 교제한 사이로, A씨는 술만 마시면 '바람을 피운다'며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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