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소식] 네이버 전 대표 김상헌 변호사, '우아한형제들' 부회장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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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 네이버 전 대표 김상헌 변호사, '우아한형제들' 부회장 합류 外

2021. 04. 23 15:45 작성2021. 05. 06 18:11 수정
안세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y.ahn@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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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로펌 소식

로톡뉴스가 매주 한 번씩 로펌 소식을 전달한다. /김상헌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각 법무법인 제공⋅편집=조소혜 디자이너

법조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여러 소식들, 로톡뉴스가 매주 한 번씩 모아서 전달해드립니다.


'법조인 출신 경영인'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우아한형제들 부회장으로 합류

김상헌(58⋅사법연수원 19기) 전 네이버 대표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부회장이 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우아한형제들 사외이사를 맡아 경영 조언을 해왔는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김 부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법조인 출신 경영인이다. 판사로 임관된 지 3년 만에 법복을 벗고 LG그룹행을 택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판사가 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후 LG 법무팀장을 역임한 뒤 네이버로 자리를 옮겼다.


그 뒤 8년간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네이버의 재도약을 이끌었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나뉠 만큼 큰 변화가 있었다. PC 기반 서비스가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됐고, 매출도 약 1조 2000억원에서 4조 7000억원까지 크게 성장했다.


앞으로 김 부회장은 우아한형제들의 경영상 주요 결정이나 대외 관계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법조인 출신으로 규제 대응 역량을 갖췄고, 소상공인 관련 비즈니스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실제 김 부회장은 네이버에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만든 경험이 있다. 업계에서는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진 우아한형제들에 김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아내인 노소라(57⋅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와 함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김 부회장과 노 변호사는 3억원을 '우아한 영향력 선순환 기금'으로 기부했다. 이 기금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50억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김 부회장은 "김봉진 대표의 우아한 영향력 선순환 기금 사업을 듣고 큰 결심에 감탄했다"며 "좋은 뜻을 응원하며 함께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도 "좋은 일을 남편과 함께해 기쁨이 두 배로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동천NPO법센터, 제7기 NPO법률지원단 연수 진행

동천NPO법센터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3주에 걸쳐 '제7기 NPO 법률지원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단체(NPO⋅Non-Profit Organization)에 대한 프로보노(Pro Bono⋅변호사가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활동을 수행할 변호사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변호사들은 희망 분야의 NPO와 1대 1로 매칭돼 법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천NPO법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명의 NPO법률지원단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단법인 동천의 이희숙 변호사가 'NPO 이해⋅설립 절차'를, 연남 법률사무소의 박지환 변호사가 '저작권⋅개인정보보호'를, 공익법률연구소의 정순문 변호사가 '세무⋅회계'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김상민 변호사가 '인사⋅노무'를, 재단법인 동천의 황인형 변호사가 '기부 금품'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와 NPO 활동가, NPO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함께 모여 'NPO 활동가와 변호사에게 들어보는 NPO 지원윤리'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진행했다.


[법무법인(유) 율촌] '2020 율촌⋅온율 공익활동 보고서' 발간

법무법인(유)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2020 율촌⋅온율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사단법인 온율은 법무법인(유) 율촌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율촌과 온율이 진행한 주요 공익활동, 사업 현황, 공익활동지표 등이 소개됐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보호 공백에 놓인 독거치매 고령자들에 대한 권익옹호 활동 △치매공공후견 매뉴얼 발간 △범죄피해 지적장애인 후견신탁 모델 개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윌동네 따뜻한 도시락 지원사업' 등이 담겼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온율은 지난해 '제19회 법조봉사상'과 '대한민국 법무대상 공익상' 등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난 한 해 동안 248명의 기부자가 약 7억원을 사단법인에 기부했다고 보고서는 소개했다. 또한 100명의 변호사가 이러한 공익활동에 참여해 총 5948시간을 활동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 율촌의 강석훈 공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공공선을 증가시키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온율의 우창록 이사장도 "앞으로도 따뜻한 법률이라는 온율의 이름에 맞게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법제도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법의 지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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