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1394에 전화하세요… 24시간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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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1394에 전화하세요… 24시간 상담 가능

2026. 02. 02 10:27 작성
손수형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h.son@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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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기억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특수번호 도입

24시간 운영되는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경찰청(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및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월 1일부터 특수번호 '1394'를 통합 신고 대표번호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번호 도입은 국민이 범죄 위기 상황에서 더 쉽게 기억하고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범죄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개입하여 국민의 일상을 보호하겠다는 통합대응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그동안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는 대표번호 '1566-1688'을 통해 상담과 제보를 접수해 왔다. 그러나 해당 번호가 민간 전화상담실 번호와 형식이 유사하여 스팸 전화나 광고성 번호로 오인되거나, 번호 자체를 기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찰청은 국민이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공식 번호임을 직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특수번호 1394를 부여받았다. 1394는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394 번호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국민들은 국번 없이 1394번으로 전화하여 다음과 같은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주요 지원: △피해 상담 △전화번호 및 사이트 제보 △관계기관 연계 조치 등.
  • 차단 조치: 제보된 전화번호는 분석 과정을 거쳐 피싱에 이용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차단 조치된다.
  • 신고 요령: 이미 피싱 피해가 발생한 긴급 상황에는 112로 신고해야 하며, 보이스피싱 의심 상담이나 예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1394를 이용하면 된다.


통합대응단은 대표번호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번호(1566-1688)도 병행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번호로 걸려 오는 상담과 제보 역시 통합대응단에서 동일하게 처리되며, 향후 1394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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