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정의 새 역사' 국가대표 김예지,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 거부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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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의 새 역사' 국가대표 김예지,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 거부로 입건

2022. 07. 28 12:31 작성2022. 07. 28 12:40 수정
박선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w.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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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말뚝 들이받고, 경찰의 음주측정 거부

연이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물의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스컬에서 한국 여자 조정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땄던 국가대표 김예지가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연합뉴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조정선수 김예지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25분쯤 수원 영통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인근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를 들이받았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죄'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제148조의2 제2항).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거부 자체만으로 입건 대상이 되고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진다"며 "우선 귀가 조치 시켰던 김씨를 추후 불러 다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조정 국가대표 선수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스컬에서 한국 여자 조정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더블스컬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도 음주운전 사고

최근 태극마크를 단 선수가 물의를 빚은 사건은 또 있었다. 지난 22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김민석 선수(성남시청)가 술을 마시고 진천선수촌으로 운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선수촌 내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이 차량에는 정재원(의정부시청), 정재웅(성남시청), 정선교(스포츠토토) 등 대표팀 선수들이 타고 있었다. 김씨는 사고 이후 차량만 남겨둔 채 현장을 떠났다.


이에 지난 27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민수 감독과 음주 관련자 국가대표 자격정지와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회부를 결정했다. 김 감독의 경우, 선수단을 부주의하게 관리했다는 책임을 물었다.


한편, 빙상연맹은 다음달 8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를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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