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독일과 손잡고 '허위조작 콘텐츠' 판별 나선다
경찰청, 독일과 손잡고 '허위조작 콘텐츠' 판별 나선다
2025. 05. 26 12:01 작성
"딥페이크·가짜뉴스 대응"
숭실대·독일 우페르탈 대학 등 공동연구 착수

경찰청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찰과 공동으로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여부 판별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셔터스톡
경찰청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경찰과 공동으로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딥페이크 영상, 딥보이스, 가짜뉴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찰청 최초의 국제 공동 연구로, 숭실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컴위드와 독일 우페르탈 대학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경찰청은 올해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을 탐지할 수 있는 데이터셋 구축과 탐지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머신러닝 운영체계(MLOps)를 통해 탐지모델의 자동화 관리 및 성능 고도화, 실증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국제적 협력을 통한 허위조작 콘텐츠 대응 기술 개발이 미래 치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