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세워 둔 차량 위로 떨어진 '리얼돌'…DNA로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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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세워 둔 차량 위로 떨어진 '리얼돌'…DNA로 주인 찾는다

2022. 07. 29 13:43 작성
박선우 기자의 썸네일 이미지
sw.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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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DNA 채취해 국과수 분석 의뢰

재물손괴 혐의 등 적용할 방침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성인용품 '리얼돌'이 추락해 차량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주인을 찾기 위해 리얼돌에서 DNA를 채취한 뒤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리얼돌(여성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리얼돌로 추정되는 물건이 떨어져 승용차가 망가졌다는 차주 A씨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차량의 윗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보관하던 리얼돌을 압수해 DNA를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아파트단지 내 CC(폐쇄회로)TV나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는 리얼돌 추락 장면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DNA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리얼돌 주인이 특정되면 재물손괴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재물(A씨 차량)을 손괴했을 때 성립한다. 처벌 수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형법 제36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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