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발자취는 뚜렷해진다⋯故조영래 변호사 3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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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발자취는 뚜렷해진다⋯故조영래 변호사 30주기

2020. 12. 11 12:16 작성2020. 12. 11 12: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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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park@lawt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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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그의 활동이 2020년에 의미있는 이유

故 조영래 변호사 30주기를 맞은 2020년 12월. 법조인 절대다수가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그 당시 '평범'했던 사건들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던 건 조 변호사가 가진 '보통'의 생각 때문이었다. /연합뉴스⋅편집=조소혜 디자이너

30년. 기억이 흐릿해지기 충분한 시간이다. 하지만 고(故) 조영래 변호사 30주기를 맞은 2020년 12월. 기억은 오히려 선명해진다.


1980년대 그는 "시민의 권리를 위해서"라는 평범한 이유로 오늘날에도 낯선 집단소송과 환경소송 등을 도맡았다. '성범죄는 조신하지 못한 여자 탓에 벌어진다'는 어처구니없는 인식이 팽배하던 당시 편견과도 앞장 서서 싸웠다.


법조인 절대다수가 눈길조차 주지 않던 그 당시 '평범'했던 사건들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던 건 조 변호사가 가진 이 '보통'의 생각 때문이었다.


오는 12일은 조 변호사의 30주기. 그의 '평범한' 주장이 여전히 강렬한 이유를 되짚어봤다.


조영래가 던진 계란으로 움직인 돌 같던 세상

공권력과 부조리에 끝까지 대항

환경권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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