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 흉기 피습…범인은 과거 수강생
'강철부대'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 흉기 피습…범인은 과거 수강생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과거 김씨에게 격투기를 배웠던 수강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씨가 30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알고 보니 A씨는 지난해 김씨에게 격투기를 배웠던 수강생.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51분쯤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특수상해 혐의는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성립하는 범죄다. 처벌 수위는 벌금형 없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다(제258조의2).
A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격투기 도장 '팀스턴건' 앞에서 김씨를 향해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팔과 복부를 다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김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스파링을 명목으로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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