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김승원·용혜인 지명 철회 요구… 의원직 사퇴 촉구
국민의힘 장동혁, 김승원·용혜인 지명 철회 요구… 의원직 사퇴 촉구
2026. 09. 03 11:22 작성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지명 철회 강력 요구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장 대표는 이번 개각이 이미 국민으로부터 낙제점을 받았다며 두 후보자의 즉각적인 사퇴와 지명 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후보자 향한 뇌물죄 의혹 제기
장 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관련 뇌물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유흥주점 브로커가 김 후보자를 친근하게 부르며 보낸 문자 메시지를 김 후보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식약처장의 답신을 다시 브로커에게 전달한 정황을 지적했다.
일이 성사된 후 김 후보자가 직접 계좌번호까지 보낸 행위는 명백한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사건이 과거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며, 공소 취소를 목적에 두고 임명된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덧붙였다.
용혜인 후보자 관련 조직 활동 및 비례대표 사퇴 요구
용혜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과거 이념 조직 활동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과거 성차별 문제로 배우자가 물러난 뒤 용 후보자가 대표를 맡았던 조직이 기본소득당 창당을 주도했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는 이유가 해당 조직의 경제적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영과 세대를 불문하고 반대 여론이 거센 만큼, 장관 후보 지명 철회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